포항여행 가볼만한곳 _ 110cm 이상 입장가능한 스페이스워크

 

경주여행 왔다가 포항이랑 가까워서 경주포항 엮어서 다녀온 이번여행 

포항을 2019년 03월에 결혼1주년 여행을 포항으로 왔다가 

약5-6년만에 다시 찾은 포항입니다. 

여행 다녀 온 이후에 생긴 포항스페이스워크는 사진상으로만 봤어서 

꼭 와보고 싶었던 곳 중 한 곳이었습니다. 

 

 

스페이스워크는 바로 앞에 있는 건축물이 아니라 산을 꽤나 올라가야 만날 수 있는 건축물입니다. 

환호공원에 주차를 하고 올라오면 되는데

아이가 있는 분들은 계단이 있어 유모차 없이 안고 오시는 것이 편합니다. 

포항시립미술관도 무료개방이어서 포항시립미술관을 보고 올라가신다면 미술관 뒤쪽으로도 오르막길이 있으니 

포항시립미술관에서 작품감상을 하고 올라오시거나  내려가시는 길에 포항시립미술관에 들려 둘러보고 오시는 것도 좋습니다.

 

 

 

 

저희는 시간이 일러 포항시립미술관에 들렸다가 올라왔는데, 

아직도 조명은 안 켜져 있더라고요. 

저희가 방문한 시간은 12월29일 오후5시경에 방문하였습니다. 

 

동절기(11월~03월) 평일 10시~17시 주말 10시~18시 

하절기 (04월~10월) 평일 10시~20시 주말 10시~21시

키 110cm이상 입장가능 

입장 무료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빨리 어두워져야 불켜진 스페이스워크를 볼 수 있는데 

위험도 하니 어두워지기 전에 마감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꼬맹이가 입장할 수 없어 아래에서 바라만 보았습니다.

이 날, 바람이 꽤나 불어 위쪽은 계단이 흔들흔들 했다고 하더라고요. 

어떤분은 계단이 흔들거릴때마다 꺅~!! 하고 고함을 지르시는데, 

듣는 제가 다 무섭더라고요. 

계단이 또 밑에가 뻥 뚫려있어서 더 무서웠을 것 같은 포항스페이스워크

사진상으로 봤을때는 저길 어떻게 올라가지? 했는데

계단이 꺽여지는 부분에서는 막혀져 있더라고요. 가운데 길 중심으로 양쪽으로 나뉘어지는데, 

한번에 다 돌수 없어서 오른쪽으로 갔다가 막힌부분에서 다시 되돌아와야하고 

출발점으로 다시 돌아와 왼쪽편으로 갔다가 막힌부분에서 다시 되돌아와야하는 방식이더라고요. 

잘 다녀온 아이에게 무섭지 않았냐 하니 무섭지는 않았는데 너무 추웠다고 하더라고요. 

밑에서 기다리던 저희들도 추웠는데 그 위에서 바닷바람 맞으며 칼바람 맞았을 남편과 아이는 정말 추웠겠어요. 

겨울보다는 여름에 오는 걸 더 추천하는 포항 가볼만한곳 스페이스워크의 후기였습니다.